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화재 발생 비율이 가장 높은 겨울철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을 위해 소방용수시설(소화전, 저수조, 비상소화장치함 등) 704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월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주 강력한 한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방용수시설의 파손이나 고장을 사전에 점검해 유사시 원활한 소방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및 소화전 주변 5m 이내 차량에 대해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신고하는 등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남동소방서 한석훈 대응총괄팀장은 “소방용수시설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방용수시설의 파손이나 고장을 사전에 점검해 화재 발생 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상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