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올해 소방공무원 309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2월11일 밝혔다.

공개경쟁채용(이하 공채)은 184명(남 174명, 여 10명)이며 경력경쟁채용(이하 경채)은 125명이다. 경력경쟁채용은 총 9개 분야이며 분야별로 구급 58명(남 43명, 여 15명), 구조 32명(화학구조 4명 포함), 소방관련학과 23명, 차량정비 2명, 항해사 3명, 정보통신 2명, 건축 2명, 회계분야 1명, 운항관리 2명으로 구분해 채용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2월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자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를 통해 접수하며, 필기시험은 3월28일에 실시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추후 체력시험, 신체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6월22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공채의 경우 거주지 제한을 하고 있어 원서접수 시 유의해야 한다.

응시연령은 공채는 18세 이상 40세 이하, 경채는 20세 이상 40세 이하여야 하고, 모든 분야가 제1종 운전면허 중 대형면허 또는 보통면허 소지자여야 한다.

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은 “국가직 전환을 앞둔 시점에서 모두가 꿈꾸는 안전전북을 만들어 갈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응시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시험일정, 신체조건, 분야별 응시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청 홈페이지(http://www.jeonbuk.go.kr) 및 전북소방본부 및 홈페이지(www.sobang.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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