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지난 2월10일 창원시 진해구 제황산동의 탑산 일원에서 2020년 최강소방관 선발대회를 개최한 결과, 창원소방본부 김보현 대원이 우승, 박주혁 대원이 2위, 창원소방서 민병학 대원이 3위를 차지했다고 2월11일 밝혔다.

2020년 제33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분야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창원시 관내 3개 소방서 12명의 소방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구조분야 ‘최강 소방관 선발대회’의 경기 종목은 65mm 소방호스를 끌고 50m를 달리고 20kg 중량물을 들고 20m 계단을 오른 후 50m 계단을 전력 질주하는 3단계 과정으로 진행했다.

창원시 최강소방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명의 대원은 다가올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참여할 예정이다.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은 “2019년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창원소방본부가 종합 전국 1위를 차지한 전통을 살려 2020년에도 창원시를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