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은 2월12일 오전 대형점포인 이마트 둔산점을 찾아 마스크, 소독약 등 공급실태를 점검하고, 방역추진 현장을 체험했다.

현장을 방문한 허태정 시장은 “시민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불안해하지 않도록 선제적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고 공공다중시설등에 대한 방역물품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들의 적극적인 방역활동으로 지역 내 감염증 환자가 발생되지 않고 있다”며 관계자 노고를 격려했다.

대전시는 다중이용시설의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오는 2월18일까지 백화점, 터미널, 영화관, 대규모점포 등 80곳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관리 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현장 점검반은 재난관리과 안전점검팀이 중심이 돼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손소독제 사용과 종업원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공동 이용시설(화장실, 에스컬레이트, 손수레용 커트 등) 수시 소독강화와 감염증 예방수칙 안내문 부착 등 홍보와 관련한 문제점을 개선하도록 행정지도할 예정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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