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는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금주에도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의 흔들림 없는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김제동의 인터뷰집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가 2위에 올라 선두 추격에 나섰다고 5월26일 밝혔다.

소설가 이외수, 박원순 변호사, 배우 고현정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터뷰이와 나눈 솔직 담백한 대화와 김제동 특유의 풍자, 본질을 향한 촌철살인의 멘트가 공감을 얻고 있다.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는 금주 종합 3위를 지켰다.

‘비만 잡는 저승사자’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타 트레이너 숀리의 <숀리 다이어트>가 상승세를 타고 금주 4위에 올랐다. 10년만에 재개된 유홍준 교수의 답사기,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6>은 금주 5위를 차지하며, 관심과 지지를 이어가고 있다. <마시멜로이야기>의 작가 호아킴 데 포사다와 레이먼드 조의 <바보 빅터>가 다시금 상승해 6위를 기록,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와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의 <생각버리기 연습>이 각각 7, 8위를 차지했다. 비즈니스와 경제 부문 주간 1위를 차지한 방송인 백지연의 <크리티컬 매스>가 금주 9위로 종합 10위권에 첫 진입했다. 존 카트맨 박사와 최성애, 조벽교수의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이 금주 10위에 올라 순위에 재진입했다.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열도에 드러커 열풍을 몰고 왔던 이와사키 나쓰미의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드러커를 읽는다면>이 16위를 차지했다. 
세이프투데이 김용관 기자(geosong39@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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