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심폐소생술 교육홍보 활동을 통해 생명존중의 안전문화를 증진시키고, 심정지 발생 시 최초목격자에 의한 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하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의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월19일 밝혔다.

올해로 9번째 치러지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2인1조 팀을 이뤄 심정지 발생상황에서의 대응행동을 8분 이내 퍼포먼스가 있는 촌극 형태로 시행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응급의료종사자, 의료인 양성학과 재학생, 의용소방대원을 제외한 무안군에 거주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월25일까지이며, 접수 및 경연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무안소방서 대응구조과(☏450-0832)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전남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생기고 전남 대회 우승팀은 도지사표창과 함께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영광스런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박원국 무안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는 최초발견자가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생존율이 크게 달라진다”며 “생명존중의 안전문화 증진을 위해 무안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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