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이정식)는 지난 2월5일 오후 8시 경 채종대 소방장 등 5명의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30대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2월19일 밝혔다.

심정지 환자는 30대 후반 신 모 씨로 스쿼시 운동 중 갑자기 쓰러져 일행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출동한 채종대, 김진한 소방장, 김유란, 박진주 소방사, 오정주 대체인력은 상태 확인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스마트 의료지도 연결 및 AED(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한 전문소생술을 시행해 의식이 회복된 환자 신모씨는 아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으며 2월6일 퇴원했다.

이정식 송탄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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