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유현나 소방교가 지난 2월19일 정부세종 2청사에서 개최된 제6회 대한민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3위 입상했다고 2월20일 밝혔다.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소방대원의 교수역량 향상과 우수강사 발굴 육성해 국민 안전의식 함양에 기여 하고자 개최됐으며 올해로 6회째이다.

전국대회는 시𐤟도를 대표한 19명이 지역예선을 걸쳐 출전했으며 유현나 소방교도 작년 11월 강원도대회에서 1위로 입상했다.

유 소방교는 ‘생명의 빛 유도등’이라는 주제로 늘어나는 노인인구를 대상으로 교안을 작성하고 발표했다.

발표 내용은 유도등의 역할과 피난 시 사용법을 노래와 3행시로 어르신들이 알기 쉽게 표현하며 15분간 강의했다.

시상은 최우수, 우수, 장려이며 최우수상은 경북 구미소방서, 유 소방교는 장려상에 입상 한국 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상을 수상했다.

유현나 대원은 “많은 시간 할애해 노래와 3행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더 쉽게 알 수 있는 안전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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