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화재 시 피난이 늦어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례를 예방하고자 피난우선 홍보용 차량 자석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고 2월21일 밝혔다.

자석스티커 앞면에 비상구로 대피하는 캐릭터가 그려져 있고 ‘화재 발생 시 우선(先) 피난 후(後) 신고하세요’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소방서는 이 자석스티커를 개인승용차량(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자동차운전학원, 자동차정비소‧판매소‧공업사, 관공서 운행차량 등에 부착해 홍보하고 있다.

남정열 고흥소방서장은 “평소 화재 발생에 대비해 어떻게 피난할 것인지 숙지하고 특히 대형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아파트나 요양원 등에서는 안전한 대피를 위한 계획과 훈련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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