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인재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
세이프투데이가 지난 2010년 3월15일 창간 이후 벌써 10년을 맞이했습니다.

소방, 재난, 재해, 안전, 위기관리 분야의 최고의 인터넷신문으로 안전문화의 보급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실천한 윤성규 발행인과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소방은 국민으로부터 받은 따뜻한 신뢰와 사랑으로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됩니다.

오는 4월1일 국가직공무원 전환과 함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발전과 생활환경 변화에 맞게 국가가 중심이 돼 일사분란하게 움직일 것입니다.

“행동계획에는 위험과 대가가 따른다. 하지만 이는 나태하게 아무 행동도 취하지 않는 데 따르는 장기간의 위험과 대가에 비하면 훨씬 작다.”존 F. 케네디의 명언처럼 나태하면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국가, 기업, 국민 모두를 위해 건전한 비판의 채찍과 감시자의 눈으로 더 안전한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재난에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예방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안전을 꽃 피우는 ‘세이프투데이’의 활약을 기대하며, 다시 한번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2020년 2월21일
조인재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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