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팔달구 및 권선구 지역 내 특별관리 시설물의 화재 안전성 확보를 위한 2020년 소방안전 특별관리를 시행한다고 2월26일 밝혔다.

특별관리시설물이란 고가의 시설․장비 등의 사용으로 화재발생 비율에 비해 경제적 피해가 상대적으로 높고,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는 시설을 포함하고 있어 인명피해 위험성이 있는 대상으로 관내에는 50개소(도시철도 5개소, 문화재 37개소, 지하연계 2개소, 영화상영관 4개소, 지하구 2개소)가 있다.

주요 대책으로 △체계적 소방특별조사 구축 △화재 대비 소방훈련 내실화 △자체 순찰 기능 강화 등 자율 화재저감 활동 전개 △유관기관 대응지원 및 협업 네트워크 구축 △특별관리 시설별 관리․감독자 등 맞춤형 교육 홍보활동 전개 등이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특별관리 시설물에 대한 정밀 화재안전진단 및 컨설팅, 소방안전교육·훈련, 적극적 홍보활동 등을 통한 자율 안전관리 강화와 유관기관과의 협조 및 지원체계를 더욱 공고히해 화재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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