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국가 감염병 위기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방지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월26일 밝혔다.

부평소방서는 2월24일부터 코로나19 위기가 종식될 때까지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코로나19 위기대응 지원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24시간 상시 운영되며 매일 1회 이상의 대책회의가 실시돼 관내 주요 동향파악 및 감염병 의심환자 이송(발생) 파악에 주력한다. 

 

또 기존 운영되던 감염(의심)자 전담 특별구급대를 확대 지정운영해 이송환자 급증에 대비한다. 환자 이송 시 감염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감염보호장비 착용을 의무하고 환자 이송 후 구급대원의 위생관리와 구급장비 및 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멸균을 실시한다.

그 이외에도 청사와 각 119안전센터별 방역 강화를 위해 매일 소독기를 활용한 소독을 실시한다.

부평소방서 양승세 119재난대응과장은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에 따른 심각성을 감안해 위기대응 지원본부 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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