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후진학 선도형 사업 선정을 위해 우송정보대, 대전보건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충남도립대학교는 2월26일 대전보건대학교 대회의실에서 허재영 충남도립대교 총장과 이강오 대전보건대학교 총장, 서태정 우송정보대학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진학선도형사업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3개 대학은 오는 4월에 발표 예정인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Ⅲ유형인 ‘후진학선도형사업’ 선정에 공동 대응하며 ▲평생직업 교육 등 역량강화 ▲지역직업교육 거점센터 운영 등 구체적인 전략을 추진한다.

또 ▲후진학선도형사업 수강생 유치 및 활성화를 위한 홍보 ▲프로그램 상호 제안 및 개발 ▲장소 제공 및 시설 사용 등 인프라 협력 등을 추진, 지역사회 내 새로운 방식의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충남도립대학교는 대학별 실정을 고려한 ‘휴먼케어 프로그램(가칭)’을 자체 발굴하는 등 대학별 후진학 사업 다양성과 연계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허재영 총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대학 교육과정도 탄력적으로 대응해야 만 미래의 새로운 직업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이 충남‧대전 지역의 후진학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되고 전문대학의 새로운 잠재력과 혁신성을 확인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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