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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년간 시민 5명 중 1명 119 도움받아
연평균 6천여건 이상 화재 발생, 하루 평균 16.6건
2020년 02월 27일 (목) 12:35:11 윤성규 기자 sky@safetoday.kr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신열우)는 최근 3년간 119신고 건수 변화 추이 및 소방활동 통계를 2월27일 분석 발표했다.

최근 3년간 서울시민이 서울종합방재센터에 도움을 요청한 신고 건수는 2017년 280만16건, 2018년 220만9342건, 2019년 205만6736건 등이다.

분야별 신고 건수는 화재 6만7271건, 구조 12만8557건, 구급 157만5918건, 생활안전 19만6868건, 기타 457만7480건이었다.

연평균 신고는 200만 건 이상으로, 작년 서울시민 5명 중 1명은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셈이다.

서울종합방재센터에 설치된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최근 3년간 총 처리 건수는 2017년 27만9463건, 2018년 27만3423건, 2019년 27만7124건이다.

   

총 건수 중 병원․약국 안내가 38.7%, 응급처치지도 35.3%, 질병상담 16.3%, 의료지도 9.5%순으로 나타났으며 구급대원 의료지도와 신고자에 대한 응급처치지도 비율이 전년대비 증가했다.

구급상황관리센터에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구급대원에 대한 의료지도와 신고자에게 적절한 응급처치안내를 위해 의사와 1급 응급구조사·간호사가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또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영상 의료지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연도별 처리 건수는 2017년 1151건, 2018년 1215건, 2019년 1542건이다. 최근 3년간 영상 의료지도 처리 유형은 질병 1902건, 심정지 1544건, 중증 외상 462건이다.

영상 의료지도 시스템은 신고자와의 영상통화를 통해 정확하게 환자상태를 판단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하도록 안내해 준다.

   

서울종합방재센터 서영배 상황실장은 “영상 의료지도를 통해 신고자에게 신속·정확하게 응급처치를 안내해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 제고 및 구급서비스의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3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는 2017년 5978건, 2018년 6368건, 2019년 5881건이다. 서울시에서는 연평균 6000여건 이상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6.6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장소별로 주거시설 화재가 42.4%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구조현장 대응활동은 2017년 16만3055건에 2만3376명, 2018년 15만9846건에 1만8556명, 2019년 15만76건에 1만7095명을 구조했다. 119구조대는 연평균 15만7659건, 일일 평균 431건을 출동했다.

유형별로 생활안전 18만6951건으로 가장 많고 승강기 2만4379건, 교통사고 1만9783건, 수난사고 9030건, 산악 4089건, 붕괴 651건 등의 순이다. 생활안전을 제외하면 승강기와 교통사고 대응활동이 많았다.

연령대별 구조인원은 10대가 가장 많았다. 나이와 구조인원은 반비례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2019년도 구조 활동 분석결과 계절별로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에 4만2654건(28.4%)으로 가장 많았고 가을 4만722건(27.1%), 봄철 3만5351건(23.6%), 겨울 3만1349건(20.9%) 순이었으며, 요일별로 토요일에 가장 많았고 수요일에 가장 적었다.

서울소방재난본부 권태미 현장대응단장은 “긴장감이 완화되고 심리적으로 느슨해지는 주말에 오히려 구조요청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최근 3년간 생활안전 구조활동은 1일 평균 170건으로 전체 구조출동 건수 중 39.5%를 차지하고 있다.

권태미 현장대응단장은 “2018년 6월 이후 비긴급 상황 출동요청에 대한 가이드라인 정립 후 동물구조 활동 건수가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1년 중 생활안전 대응활동은 7월~9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여름철과 초가을에 야외 활동 시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19구급대의 현장활동은 2017년 54만5182건(34만2975명 이송), 2018년 55만9519건(3만53574명 이송), 2019년 53만2339건(33만9124명 이송)했으며 작년 119구급대는 1분에 1건씩  출동해 하루에 929명을 이송했다.

최근 3년간 구급활동 유형별로 급․만성 질병 68만1901명으로 가장 많고 추락/낙상 15만5160명, 교통사고 9만4051명 등의 순이었다. 전체 이송환자(103만5673명) 중에서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로 이송된 경우가 35만3772명(34.2%)에 달했다. 급․만성질환자 68만1901명(65.8%)을 차지했다.

구급대 이송인원은 7월이 가장 많았고 이어 8월과 12월 순이었다.

   

권태미 단장은 “무더위가 절정에 달하는 7월과 8월은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은 자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심정지환자 자발순환 회복률은 2017년 11.0%, 2018년 10.2%, 2019년 11.7%를 기록했다. 서울의 경우 심정지 환자 자발순환 회복률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의료선진국인 미국은 10.8%, 영국은 13%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8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자발순환 회복률은 8.6%였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심정지 환자 자발순환 회복률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내 모든 지역 119구급대 4분 이내 도착, 펌뷸런스(펌프차+엠뷸런스) 운영, 스마트 영상신고 시스템(2017년)을 도입 등의 노력의 결실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신열우 소방재난본부장은 또 “서울소방은 작년에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올해도 화재, 구조, 구급 등 모든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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