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27일 부산시청, 경상남도 창원시청에 보건용 마스크, 화장지, 생수 등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2월28일 밝혔다.

2월27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부산시에 58명, 경남에 36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희망브리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 활동을 위해 부산시청에 생수(500ml) 540병, 화장지 600점을 지원했고, 경상남도 창원시청에 생수(2L) 1500병, 종이컵 4만개, 수건 1200점, 방한마스크 260점, 화장지 1600점, 양말 800점을 지원했다.

향후 희망브리지는 행정안전부 및 지자체와 협력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 활동, 집단감염 사태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코로나19 감염 대응과 관련해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성금은 계좌이체 후원(국민054990-72-011876, 예금주 재해구호협회),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함 등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문의 1544-9595, www.relief.or.kr).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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