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한경복)는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보호복 착용 현장활동 대응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식회사 트윈이 감염보호복 400벌 등을 기부했다고 2월28일 밝혔다.

지난 2월27일 트윈 서광수 대표는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구급대원의 감염 방지를 위해 소방서와 함께 동참하고 싶다”며 “감염보호복 400벌, 방진덧신 100조, 니트리케어 장갑 100개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를 통해 지정 기부키로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트윈은 가산면 우금리 소재 산업안전용품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틔윈의 기부 물품은 포천소방서 현장대원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감염병(의심) 환자 이송 등 구급, 구조 및 현장활동 시 사용할 예정이다.

한경복 포천소방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감염보호복 세트를 기부해 준 주식회사 트윈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감염보호복을 철저히 착용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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