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소방활동으로 시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현장 초기대응 역량 강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월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소방차량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신고 접수부터 화재현장에 6분26초 이내에 도착을 목표로 3대 전략 9개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해 화재로부터 시민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주요 대책으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운영 ▲신속출동시스템 활용 차고탈출 신간 단축 ▲최적화된 출동로 숙지로 현장 시간도착 ▲지하식 소화전 형식변경 등 활용도 제고 ▲적극적인 소방활동을 위한 보상제도 운영 ▲소화전 주변 등 불법 주정차 등 소방차 통행 장애행위 지도단속 강화 등이다.

또 수원시, 경찰 등 유관 기관 및 공동주택 주민자치회 등으로 구성되는 소방차 통행로 확보를 위한 개선협의체 운영 및 소방차 길 터주기 유관기관 합동캠페인 등 범국민 공감대 확산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한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2020 화재현장 6분 26초 도착율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화재현장 소방차 도착율 향상을 위해서는 소방관서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골목길 및 아파트 단지 내 전용구역, 소화전으로부터 5m 이내 장소 주․정차 금지 등 시민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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