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이정희)는 지난 3월6일 오후 관내 전통시장 일대를 돌며 자율 비상소화장치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월9일 밝혔다.

전통시장 등은 영세하고 도로가 좁아 화재 발생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며, 안전설비 구축이 미흡해 화재 발생시 자율 소방력에 한계가 있다. 때문에 이런 곳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시민들이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신속한 초동 대응체계를 마련할 수 있다.

이정희 동작소방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곳의 화재 피해를 막기 위해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야 한다”며 “시민의 사용이 용이한 호스릴형 비상소화장치를 적극 설치해야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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