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방서(서장 김성기)는 3월9일 소방서 차고 앞에서 화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사고에 대비하고자 공기구조막을 이용한 훈련을 실시했다.

공기구조막은 화재 등 추락 우려가 있는 구조현장에서 차량과 조경수에 방해돼 에어매트를 사용하지 못할 경우 간편하고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비로 이번 훈련에서 더 효과적인 구조방법에 대해서 의논하고 직접 훈련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송도소방서 정영조 119구조팀장은 “화재 등 추락위험이 있는 사고현장에서 안전조치 없이 창밖을 뛰어내리기보다는 공기구조막 등 인명구조장비의 안전조치가 끝날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침착히 구조를 기다려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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