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승호 한국기술사회 회장
안녕하십니까. 한국기술사회 회장 겸 한국소방기술사회 회장 주승호입니다.

세이프투데이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간 묵묵히 언론지로서 정도를 지켜온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시국이 좋지 않아 세이프투데이의 구독자 분들도 염려가 많으실 것으로 사료됩니다. 우리 회도 코로나19의 전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매해 2월 말에 열리던 정기총회와 매일같이 열리던 기술위원회 개최를 연기하는 등 일정에 많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그러나 좋지 않은 시국임에도 대한민국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보여주고 계시는 전염 극복 사례는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진귀한 광경일 것입니다. 어려울 때야 말로 똘똘 뭉쳐서 난관을 헤쳐나가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국민성은 우리나라를 선진국이라 부를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임이 분명할 것입니다.

아울러 세이프투데이의 필요 역할은 투명하고 발빠른 소식을 국민에게 전달함으로써 제공된 정확한 정보릍 토대로 국민이 스스로 판단하고 이 시국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하는 조력자의 역할일 것입니다.

정보의 제공을 통해 국민의 안전의식을 앞장서서 높이고 이번 코로나19 사태 같은 재난 극복을 위한 행동 매뉴얼 등을 적극 알린다면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세이프투데이의 10주년이 우리 소방분야와 항상 함께 해 온 것처럼 앞으로 20주년, 30주년에도 우리 소방인들과 함께 안전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한국소방기술사회도 세이프투데이와 적극 협력해 안전 사회 구현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세이프투데이의 창간 10주년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20년 3월 9일
주승호 한국기술사회 회장, 한국소방기술사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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