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의용소방대연합회가 3월11일 코로나19 예방과 피해극복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상주시청에 전달했다고 3월12일 밝혔다.

상주소방서 의소대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은 성금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실의에 빠진 지역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고자 강효철 남 연합회장, 권필란 여 연합회장, 최경열 사무국장이 직접 방문 전달했다.

의소대는 소방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시ㆍ읍ㆍ면에 설치된 소방조직으로 화재진압ㆍ구조ㆍ구급활동부터 각종 훈련ㆍ캠페인 및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는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주원 상주소방서장은 “이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전달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각종 재난현장에서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직무수행능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항상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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