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3월12일 도민의 완강기 사용법 완전 숙지를 위한 홍보 다각화의 일환으로 롯데컬처웍스 주식회사 롯데시네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컬처웍스는 전국 139개소의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 기업으로, 도내에는 전주, 군산, 익산 지역에 5개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도민 완강기 사용법 완전 숙지’ 강화 일환으로 체결된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화 시작 전 완강기 사용법 등 소방정책 교육영상 송출 △롯데시네마 임직원 소방안전교육 실시 지원 등이다.

특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률이 높은 봄철 기간 동안 전북도에서 제작한 완강기 사용법 교육영상을 영화 시작 전 상영해 보다 많은 도민이 완강기 사용법 숙지를 통해 화재 인명피해를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은 “도민 완강기 사용법 완전 숙지 등 소방정책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롯데컬처웍스에 감사드린다”며 “롯데시네마 임직원의 소방지식 향상을 위해 소방안전 교육 및 예방활동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