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소방서(서장 류환형)는 의용소방대가 공적 마스크 보급(마스크 5부제)이 시행됨에 따라 약국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3월13일부터 마스크 판매약국 지원에 나섰다고 3월16일 밝혔다.

영종의소대는 판매약국 7곳에 2명씩 배치돼 마스크 구매자 신분증 확인·중복구매 확인 시스템 전산 입력 등 행정 지원과 마스크 구매 원칙 안내 홍보를 담당한다.

향후 추가 지원요청이 있는 판매약국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영종소방서 정지현 대응총괄팀장은 “생업이 있음에도 자발적인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사회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조금이라도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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