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3월18일 효자119안전센터에서 제2회 응급처치영웅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응급처치영웅 선발제도는 매월 119구급업무 및 현장 응급의료 발전에 공적이 있는 대원을 적극 발굴해 표창함으로서 국민의 생명보호에 헌신하고 있는 119구급대원을 격려하고 응급의료분야에서 보람있게 일할 수 있는 소방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주완산소방서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제도이다.

효자119안전센터의 장덕하 소방교가 제2회 응급처치영웅 표창을 수상했다.

장 소방교는 2020년 2월 경 코로나19의 대규모 전국 유행에 대비해 전담구급대 운영방식을 적극 건의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인 유학생 입국에 대비해 감염조사 체크리스트를 중국어로 번역해 구급대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등 전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온 점을 높이 사 응급처치영웅으로 선발됐다.

장 소방교는 2014년에 임용된 이후 4000건 가량의 출동을 했으며 5회의 하트세이버 및 트라우마 세이버 수상 경력이 있다.

장덕하 소방교는 “존경받는 구급대원이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준식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장 소방교의 실력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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