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부주의 등으로 인한 임야 화재발생 빈도가 높아 이에 대응할 수 있는 특수시책으로 첨단장비인 드론을 활용한 봄철 화재예방을 추진한다고 3월20일 밝혔다.

논산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논산시에서 봄철 화재 발생 원인은 부주의가 61.2%로 가장 높고 그 중 쓰레기 소각과 임야 태우기가 49%로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

소방서는 첨단장비인 드론을 적극 활용해 쓰레기 소각 및 논, 임야 태우기에 대해 효율적이고 입체적인 순찰 감시 활동을 전개해 산불화재 예방을 추진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해 폭이 넓고 차량 진입이 어려운 화재위험 사각지역에 순찰 강화를 확립하고 지속적인 순찰활동으로 산불화재 억제 및 재산피해 경감을 기대해볼 수 있다.

논산소방서 이유규 예방주임은 “첨단장비인 소방드론을 활용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해 봄철 화재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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