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소방본부(본부장 김국래)는 6월부터 전 소방공무원 1인당 2개의 목표를 설정해 추진하는 소방공무원 ‘1인 2목표제’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6월7일 밝혔다.

소방공무원 ‘1인 2목표’는 바쁜 일상과 반복적인 생활로 꿈을 잊고 살아가는 직원에게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는 계기와 동기를 부여하고 자기계발과 개인 업무를 연계한 목표달성으로 궁극적으로 울산소방의 경쟁력과 업무역량을 강화 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소방본부는 이에 따라 6월중에 전 소방공무원이 개인직무와 관련이 있는 목표 1개와 독서, 자격증 취득, 건강관리 등 자기계발을 위한 목표 1개를 설정하고 상급자와 협의를 통해 목표를 설정 후 7월1일부터 연말까지 6개월간 추진하게 된다.

또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9월중에는 중간점검을 통해 목표달성이 부진한 직원들에게는 원인진단과 함께 지원사항을 확인하고 목표를 100% 달성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피드백도 병행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목표달성도 평가’를 통해 성공적으로 목표를 달성한 직원 12명을 선발해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전 직원에게 전파할 계획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