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는 3월26일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인 대구로 동원된 전라북도 119구급대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도에서 생산된 홍삼건강식품을 전달했다.

소방청 동원령에 따라 2월28일부터 전북의 119구급차량 10대와 구급대원 22명(지원팀 2명 포함)이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에 배치돼 코로나19 확진자를 의료기관 등으로 이송하는 임무를 수행 중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대구에 배치된 전라북도 119구급대원의 면역력 증강을 위해 도에서 생산된 홍삼건강식품(홍삼스틱)을 전달한 것이다.

대구지역에 동원된 전라북도 22명의 119구급대원들은 3월26일 기준 코로나19 관련 358건 출동으로 385명을 의료기관 등으로 이송했다.

송하진 지사는 “119구급대원의 안전이 먼저”라며 “동원된 모든 소방대원들이 임무를 마치고 무사히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삼건강식품은 3월26일 아침 대구 동원 소방력의 4차 근무교대(구급차량 10대, 구급대원 22명)가 이뤄지면서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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