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오는 4월2일까지 소방대원 현장활동의 필수품인 공기호흡기 용기 위생검사 및 세척을 실시한다고 3월27일 밝혔다.

3년에 한번 실시하게 되는 이번 검사는 인천소방본부 호흡보호정비실에서 이뤄지며 총 110개의 공기호흡기 용기를 대상으로 내시경 카메라 검사, 세척․건조 및 용기내부 이물질 등 발생여부 등을 중점 검사한다.

세척 및 위생검사 후 용기는 바로 사용되며 노후로 인한 사용불가 용기의 경우는 물품관리법에 의거 폐기 등의 적절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남동소방서 이종일 119재난대응과장은 “호흡보호장비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최상의 공기품질을 제공해 직원 위생 및 안전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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