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신현 혼성의용소방대가 3월27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종교시설 방역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병길 신현 의용소방대 총무부장 등 대원 15명이 나서 실시한 이번 방역활동은 지난 3월17일 1차 방역활동에 이어 2차로 진행됐으며 신현원창동 일대 교회 및 성당 등 종교시설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홍찬유 신현 혼성의소대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시민이 피로해 하고 방역활동하는 대원들도 힘들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며 “하루 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한편, 서부소방서 의소대는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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