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방서(서장 김성기)는 의용소방대가 공적마스크 5부제가 시행됨에 따라 지난 3월26일부터 관내 약국에서 마스크 배부 보조 등의 지원업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활동은 코로나19 확산이 불러온 공적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인해 약국으로 집중되는 시민의 불편함을 덜어주고 공적 마스크 판매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약국에 일손을 더하기 위해 시행됐다.

송도소방서 의소대원들은 마스크 구매자 질서유지, 신분증, 중복구매 확인 등의 약국 지원업무에 나섰다. 지원은 코로나19가 종식돼 마스크 수급이 안정화될 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김성기 송도소방서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약국 일손지원에 참여해준 의소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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