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회장 김복철, 이하 연기협)는 3월31일 오전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회원기관이 모금한 500만원을 대전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연기협을 중심으로 대덕특구 96개 기관 7만5000여명이 중식시간 지역 음식점 이용과 지역화폐 구입 등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연기협 김복철(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 회장은 “연기협 회원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피해를 극복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연기협은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소재한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 정부 및 지자체, 국공립 기관, 기업체, 군 산하기관 등 64개의 회원기관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올바른 과학문화 창달과 대덕연구개발특구 및 대전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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