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본부장 손정호)는 소방청 주관 ‘2019년 수행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4월1일 밝혔다.

국민행복소방정책 평가는 2010년부터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각 시도 소방본부 주요 정책을 평가하고 있다. 

매년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현장활동지원 △구급관리 △현장대응관리 △예방안전 관리 △소방행정 관리 등 총 5개 분야의 32가지 핵심 업무에 대해 평가한다.

충남소방본부는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소방장비 관리·운영 전문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사업, 긴급구조 대응 역량, 화재현장 신속 출동 기반 조성 등 모든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도는 이 평가에서 지난 2015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이래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으며 행안부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2500만원을 수상하게 됐다.

손정호 충남소방본부장은 “5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은 안전을 최우선하는 충남 도민의 높은 소방안전 의식과 적극적인 협력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2020년도 새롭게 추진하는 소방정책 또한 성공적으로 수행해 도민의 생활 안전을 책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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