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산행 인구가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등산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해줄 것을 4월1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년~2019년) 산악사고는 3만6668건으로 등산 인구가 증가하는 4월과 5월의 산악구조건수는 802건이 발생했으며 사고원인은 실족·추락이 24%(6893건)로 가장 많았고, 조난 23%(6547건), 개인질환 10%(2830건) 순으로 나타났다.

산악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지정된 등산로 이용▲등산 출발전 충분한 준비운동 ▲현재 몸상태를 고려한 산행코스 선정 ▲비상시 사용할 비상용품(옷, 음식 등)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즐거운 산행이 될 수 있다.

정대원 보성소방서장은 “산행 전 가벼운 준비운동과 충분한 사전준비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