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4월1일 오전 9시50분 경 경인고속도로 부평IC 부근에서 3중으로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가장 후미에 있던 1톤 트럭 운전자 1명을 구조했다고 4월2일 밝혔다.

트럭 운전자 A씨(남, 63세)는 앞 차와 사고 충격으로 차량이 찌그러져 운전석 쪽에 양 발이 끼어 나오지 못하는 상황에서 구조대가 유압구조장비를 이용해 운전자를 안전히 구조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복통 및 다리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경찰이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평소방서 우의달 119구조대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거리 확보와 안전속도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가져달라”며 각별한 주의운전과 안전운전 요령 습득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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