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오는 4월15일에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 4월2일 한 달간 진행된 사전 투표소를 포함한 투표소 139개소(완산 106개소, 임실 33개소)의 소방특별조사를 마쳤다고 4월3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전주시 완산구 관내 106개소(투표소 86개소, 사전투표소 19개소, 개표소 1개소), 임실군 관내 33개소(투표소 20개소, 사전투표소 12개소, 개표소 1개소)이며 앞서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수칙을 준수해 시민 접촉을 최소화하며 점검에 임했다.

중점 확인 사항은 ▲소방시설 등의 정상작동 여부 ▲관계자 등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요령 등의 안전교육 등이다.

한편, 소방특별조사 결과로는 양호 137개소, 불량 2개소로 현재 불량 2개소는 조치명령 후 정비가 완료됐다.

안준식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시민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하게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며 “안전한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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