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4월3일 현재 노래방과 피시방 등 1608곳이 자발적으로 임시휴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자치구는 집단감염 위험시설에 대해 영업중단을 권고하고 지난 3월30일부터 4월5일까지 자발적 휴업을 하면 50만원씩 지원금을 지원한다.

대전시와 자치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영업중단을 권고하는 한편, 지난 3월17일부터 PC방, 노래방 등 현장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도 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영업장내 손 소독제 및 살균 소독제 비치여부, 예방수칙 부착 여부, 이용자 마스크 착용 여부, 좌석 띄어앉기 이행 여부 등이다.

대전시청 문화체육관광국 한종탁 문화콘텐츠과장은 “자치구와 협조해 매일 감염 취약 시설 100~150개 영업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하고 있다”며 “사업주들도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감염예방을 위한 안내활동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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