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오는 4월9일부터 4월15일 투표용지 개표 종료 시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4월8일 밝혔다.

여수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소방공무원 319명과 소방펌프차 등 74대의 차량을 동원해 비상근무체제 구축으로 선거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 기동순찰을 통한 투표소 안전관리 강화 ▲개표소 내부 소방공무원 고정 배치 ▲유관기관 협조체계 및 비상연락망 유지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전 직원 비상응소체계 확립 등으로 사고예방 및 신속한 초등대응에 총력할 예정이다.

김창수 여수소방서장은 “선거에 참여하는 시민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투표소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고 유사시 출동태세를 확립하는 등 안전한 선거가 치러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안전한 선거를 위해 관내 143개소의 투·개표소(개표소 1개, 사전투표소 27개, 투표소 115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한 바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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