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서장 이병호)는 본격적인 산행 철을 맞아 산악사고 사전 예방과 신속한 긴급구조 대응을 위한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4월8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하남 관내에서 발생된 연평균 산악구조건수는 56건, 구조인원은 37명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행락객이 많은 봄·가을철에 산행 중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소방서는 4월6일부터 5월31일까지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해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산악사고 예방 시설물 정비 및 보강 ▲산악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 훈련 실시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산악사고 캠페인 전개 등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병호 하남소방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실내활동은 줄어든 반면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악사고 예방관리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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