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방서(서장 김성기)는 영흥면에 설치돼 있는 보이는 소화기함 10개소 소화기 60대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고 4월8일 밝혔다.

보이는 소화기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주택밀집 지역의 골목길 및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에 설치돼 불이 났을 때 누구나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시설이다.

송도소방서는 ▲소화기함ㆍ소화기 유지관리 상태 확인 ▲소화기 사용방법 안전교육 ▲소화기함 주변 쓰레기 투기 방지ㆍ제거 등 주변 환경 정리를 통해 설치 목적에 적합한 활용과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송도소방서 정연광 예방총괄팀장은 “소화기 1대는 화재 발생 초기에 소방차 1대와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화재발생 시 적극적으로 사용해 주시길 바라고 시민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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