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김동기)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임야화재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다가오는 5월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대응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4월8일 밝혔다.

소방서는 작년 동해안 대형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은 지 1년이 지난 지금 변화무쌍한 봄철 날씨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산불로 인한 피해예방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입산자 감시·계도·단속 및 관계 기관 간 공조체제 강화로 대형화재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안전한 임야 소각 계도 및 산행 시 화기류 소지 금지 등의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동기 삼척소방서장은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지역주민과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소방서는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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