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지난 4월10일 인천 미추홀구 소재 디자인 브랜드 업체 ‘람프로스’와 비영리 NGO ‘함께하는 사랑밭’으로부터 인천시 화재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주택화재경보기 45개를 기증받았다고 4월1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인천소방본부 박성석 예방안전과장, 람프로스 신재균 대표, 함께하는 사랑밭 정유영 간사 등이 함께 자리했다.

인천소방본부는 기증받은 화재경보기를 이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인천지역 화재 취약 가정에 직접 방문해 설치하고 안전점검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석 예방안전과장은 “지역의 화재예방과 취약계층을 위해 힘써준 ‘람프로스’, ‘함께하는 사랑밭’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때 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가정이 보다 안전한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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