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오는 4월16일 오후 4시16분부터 1분간 안산시 단원구청 일대에 민방위 경보사이렌을 울린다고 4월12일 밝혔다.

이번 경보사이렌은 ‘세월호 참사 6주기 기억식’ 개최에 따른 것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데 목적을 뒀다.

경기도청 안미산 비상기획담당관은 “이날 경보가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안산시민은 오해하지 않고 추모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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