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지난 4월10일 드론 활용으로 보다 효율적인 화재예방을 위해 무안군청·한마음 SKY무인항공교육원과 함께 민·관 공동 드론감시단 응원 협정(MOU)을 체결했다고 4월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임야화재 예방활동과 항공시설 사고 발생시 신속한 화재진압 등 활동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로써 봄철기간동안 주 1~2회 이상 관내 화재 빈도가 높은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임야화재 공중 감시단을 운영해 드론을 활용하여 예방순찰을 하게 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임야화재 시 신속한 정보제공 등 초동조치 협력 ▲항공시설 주변 각종 화재 발생시 소방차량·장비 상호 지원 ▲기관 상호간 현장체험 및 교육을 통한 정보공유 등이 있다.

박원국 무안소방서장은 “드론은 육안 감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이번 협약으로 임야화재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약을 통해 보다 군민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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