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 양성을 연중 추진한다고 4월14일 밝혔다.

공동주택은 화재발생 시 인근 세대로의 연소의 확산이 빠르고 소방차량의 현장진입 시 시간적·공간적 제약이 있어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에 어려움이 큰 특징이 있다.

전주완산소방서는 희망하는 공동주택 관계자, 입주자 대표 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자율대처 능력을 갖춘 화재안전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초기화재 진압 방법과 화재 상황 속 대피요령 ▲화재발생에 따른 대응과 대피 계획 수립 ▲응급처치교육 등이다.

안준식 전주완산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의 화재는 초기 대응과 대피가 중요하다”며 “양질의 교육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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