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는 화재예방 및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관내 전통사찰 등 문화재 39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에 나섰다고 4월14일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촛불ㆍ연등 등과 같은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관리지도 ▲소화기, 옥외소화전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 확인 ▲초기화재 대응요령 및 유사 시 인명대피 유도요령 지도 등으로 진행됐다.

정선모 남부소방서장은 “문화재는 대부분이 목조로 이뤄져 화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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