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본부장 김연상)는 광역119특수구조단이 4월 중 3일간 산악사고 대비인명구조 훈련과 산악위치표지판 점검을 병행 실시한다고 4월14일 밝혔다.

광역119특수구조단은 4월14일 증평 좌구산, 4월17일 충주 계명산, 4월21일 청주 것대산에서 구조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봄철 등산객과 암벽등반 레저인구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에 대비해 요구조자 응급처치 및 업기법, 들것구조, 로프활용 구조기법 등 전문 구조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다. 

김연상 충북소방본부장은 “부주의나 체력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산행으로 조난, 실족, 추락 등 산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소방본부에서도 산악사고 발생에 대비한 완벽한 팀 전술 구조훈련을 통해 등산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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