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휴폐업한 주유소 등 관내 위험물시설 10개소에 대한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 지도하고 있다고 4월16일 밝혔다.

이번 현장 확인지도는 목포시 및 신안군 관내의 휴․폐업 중인 주유소 등 10개소의 위험물 시설을 대상으로 ▲차량출입금지 조치 ▲주유기와 저장탱크 주입구 봉인 조치 ▲위험물 취급시설 공지 내에 불법주차 및 물건적치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현장 확인하고 사고 위험성이 있는 대상에 대한 적절한 안전조치를 취하기 위한 것이다.

장경숙 목포소방서장은 “주유소 등의 위험물 시설이 휴지(휴업, 폐업)를 했다 하더라도 여전히 안전관리 책임이 설치자에게 있는 만큼 휴․폐업 중 위험물 시설의 안전관리 최선을 다해 달라”며 “소방서에서도 지속적 관심을 갖고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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