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4월21일 대산면 제동리 NHF 아파트에서 승강기 갇힘 안전사고 발생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대산119안전센터 대원 6명과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직원 2명이 참여해 정전 또는 고장으로 이용객이 승강기 안에 갖혀 구조요청을 할 경우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승강기 작동원리와 설치구조 확인, 비상키 사용법 등 이론 교육, 층간 갇힘 사고 시 탑승자 구조법, 정전으로 인한 승강기 갇힘 사고 대응 등으로 진행됐다.

김용진 창원소방서장은 “승강기 갇힘사고 발생 시 문을 억지로 열고 탈출을 시도할 경우 2차 추락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당황하지 말고 비상통화장치나 휴대전화로 119와 관리사무소에 신고하고 안전하게 구조될 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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