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서장 김영돈)는 최근 전국 각 지역에서 공장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제조공장 중 화재취약대상 10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점검에 나선다고 4월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 안산, 충북 진천 등에서 연이은 공장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공장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화재 경각심 제고 및 화재예방을 위해 오는 4월29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안전점검을 통한 관계자 중심의 자율방화체계 구축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사용방법 ▲관계자 등 화재예방 안전관리 교육 및 예방지도 등이다.

김영돈 서부소방서장은 “공장 화재는 자칫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 사전 화재 예방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각 업체의 관계자가 화재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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