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이정희)는 봄철을 맞아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소방용수시설 파손이나 고장 등을 확인하기 위해 해빙기 소방용수시설 일제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4월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설 및 다용도소화전을 제외한 관내 소방용수시설 2568개소 대해 진행된다. 해빙기 지반침하, 패킹 마모, 균열 등 고장 여부 일제점검으로 빠른 시일 내에 수리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원활하게 소방용수를 공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소방용수시설 외관 및 정밀 점검으로 사용 가능 여부 확인 ▲소방용수시설 사용상 장애요인 확인 및 현지 시정 조치 ▲소방용수시설 위치 및 보조시설 설치 상태 확인 등이다.

이정희 동작소방서장은 “소방용수시설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화재진압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시설 중 하나다”며 “유사시 신속하게 사용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정비ㆍ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